굿피플, 베트남 태풍피해 긴급구호 9만달러 상당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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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13 12:56 조회 39 댓글 0본문
- 하이즈엉성•푸토성•라오까이성 학생•주민에 침구류•식량 등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슈퍼태풍 ‘야기(YAGI)’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성(Hai Duong)•푸토성(Phu Tho)•라오까이성(Lao Cai)에 9만달러 규모의 침구류와 식량을 담은 긴급구호 키트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굿피플은 하이즈엉성의 박안초등학교와 반득초등학교 학생 421명에게 각각 2만달러, 1만달러 상당의 긴급구호 키트를 지원한다. 이들 초등학교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어 굿피플이 아동후원을 통해 생계와 학업을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굿피플은 또한 하이즈엉성 낌몬현(Kihn Mon) 히엡화면(Hiep Hoa) 주민 2000명에게 3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키트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굿피플은 푸토성 푸닝현(Phu Ninh) 주민 1200명에게 2만달러 상당의 긴급구호 키트를, 라오까이성 산차이 1번 초등학교 기숙사 학생 131명에게 1만달러 규모의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태풍 야기는 지난 7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해 하이즈엉성과 푸토성, 라오까이성을 휩쓸며 북진, 이들지역의 피해가 컸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이번 긴급구호가 이재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굿피플은 지속적으로 재난현장을 모니터링하며 피해복구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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