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머니스테이션(MoneyStation, 대표 이정일)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핀테크 큐브’ 8기 입주기업에 선정돼 혁신 창업공간 공덕 프론트원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은 글로벌 금융 빅데이터 및 금융자산 거래패턴 분석 등 AI기반 투자솔루션 ‘시그널엔진’과 집단지성 금융콘텐츠 기반의 투자플랫폼 ‘머니스테이션’을 통해 글로벌 금융투자사와 함께 국내외 기관•개인 투자자들에게 저비용 투자의사 결정을 돕는 인베스트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핀테크 큐브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역량을 보유한 창업 7년이하의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입주공간 및 핀테크 특화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핀테크 큐브에 선발된 머니스테이션은 사무공간 지원과 함께 투자유치•전문가멘토링•홍보•네트워킹•해외진출 등 핀테크 특화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이정일 머니스테이션 대표는 “핀테크 해외진출 플랫폼 활용을 통해 수출국가를 늘리고, 분석 빅데이터의 범위를 확장해 증권업종 뿐아니라 은행•자산운용•가상자산거래소 등 글로벌 고객군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며 “국내 금융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도 보다 활발히 추진하고 금융 정책 개선 등도 적극 제안해 금융생태계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머니스테이션은 서울시의 핀테크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졸업기업으로 글로벌 사업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