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가 지난 5~7일 열린 국내최대 배터리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서 전고체배터리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고성능 신제품을 공개해 글로벌 자동차•배터리 관련기업 30여곳과 상담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양극복합체용 고체전해질'(이온전도도 4~9mS/cm, 입도 0.5~3㎛)과 '분리막용 고체전해질'(이온전도도 9~12mS/cm, 입도 3~5㎛) 등이다. 

솔리비스 고체전해질은 자체개발한 생산공정인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적용한 배터리 소재로, 양산공정에서 생산된 소재중 효율성이 높고, 생산공정도 단순해 생산원가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으며 제품의 입도와 이온전도도 등을 고객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솔리비스는 현재 강원도 횡성군 우천산업단지에 연산 약 40톤 규모의 대규모 고체전해질 생산플랜트를 건설중이며, 상반기내 초도물량 출고와 하반기중 본격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