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항공, 베트남 항공업계 ‘정시운항률’ 1위 올라…1월 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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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19 12:46 조회 79 댓글 0본문
- 퍼시픽항공·베트남항공·바스코 ‘양호’…비엣젯·비엣트래블은 평균이하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3위 항공사인 뱀부항공(Bamboo Airways)이 지난 1월 현지 항공사중 정시운항률(on-time-punctuality·OTP)이 가장 높은 항공사에 올랐다.
19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남 항공업계의 평균 정시운항률은 60%를 기록했다. 지난해 뗏(Tet 설) 기간이었던 2월과 비교하면 7.7%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정시운항률은 항공사가 예정된 시간에 출발 및 도착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출발 예정시간을 15분 이내로 지킨 항공편을 정시운항으로 간주한다.
항공사별 정시운항률은 뱀부항공이 84.3%로 1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퍼시픽항공(Pacific Airlines) 74.9%,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 69%, 바스코(VASCO) 68.5% 등의 순으로 평균이상 정시운항률을 보였다. 반면 비엣트래블항공(Vietravel Airlines)과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는 각각 57.2%, 46.8%로 평균을 밑돌았다.
지난 1월 항공편 취소율은 평균 0.5%로 지난해 뗏기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이에대해 CAAV는 “여객수 증가와 함께 일부 북부공항의 기상조건이 좋지 않았던 것이 지난달 항공편 지연 및 취소의 주된 사유”라고 설명했다.
뗏기간(1월24~2월2일) 베트남 항공시장 국내외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17.8% 늘어난 250만명을 기록했다. 국내선 여객은 135만명, 국제선은 114만명으로 각각 23%, 12% 증가했다. 이중 현지 항공사들의 여객 및 화물은 167만여명, 7000톤으로 각각 12.8%, 4% 증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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