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달랏' 연결 고속도로 2분기중 착공…길이 140km 4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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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03 17:12 조회 92 댓글 0본문
- 달랏-냐짱 구간 추가건설 추진…관광 연결성 강화 차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남부 호치민시와 중부고원 달랏시(Da Lat)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오는 2분기중 착공될 전망이다.
중부고원 럼동성(Lam Dong) 인민위원회는 “떤푸-바오록(Tan Phu-Bao Loc) 및 바오록-리엔크엉(Lien Khuong) 고속도로 등 2개 구간 사업이 통일절(4월30일) 이전 착공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대해 쩐 홍 타이(Tran Hong Thai) 럼동성 인민위원장은 “앞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광물과 삼림, 투자자본 등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된 난제 해결을 각 정부 부처에 지시함에 따라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모든 사전 절차들이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타이 위원장에 따르면 현재 13개 중앙 부처 및 기관이 이들 2개 구간 고속도로에 대한 건설계획에 동의한 상태로, 럼동성은 오는 15일 개정 투자법상 PPP(민관합작) 관련 규정이 발효되면 투자자 선정방안을 총리에게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방당국은 오는 뗏(Tet 설) 이전 총리가 이 같은 계획안을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곧바로 투자자 및 계약자 선정 절차에 돌입, 4월말 이전 착공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2개 구간 고속도로는 호치민시를 비롯한 남부경제권역과 중부고원지대를 잇는 구간으로, 도로폭과 차로는 17m, 4차선으로 동일하며, 떤푸-바오록 구간의 경우 길이 66km, 사업비 17조2000억동(약 6억7570만달러), 바오록-리엔크엉 구간은 길이 74km, 사업비 19조5200억동(약 7억6680만달러)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럼동성 인민위원회는 지역간 관광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달랏-냐짱(Nha Trang)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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