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WHA그룹, 탄화성 180만㎡ 규모 산업단지 개발…부총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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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21 12:53 조회 139 댓글 0본문
- 2017년 첫 진출뒤 중북부 중심 투자…5년내 생태산단 최소 10억달러 투자 추진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태국 산업용부동산기업 WHA그룹(WHA Group)이 베트남 북중부 탄화성(Thanh Hoa)에 약 178.5헥타르(178.5만㎡) 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나선다.
부이 탄 선(Bui Thanh Son) 부총리는 최근 WHA그룹이 제출한 ‘WHA스마트테크놀로지 산업단지’ 투자정책을 승인했다.
계획에 따르면 WHA의 신규 산업단지는 황화현(Hoang Hoa) 일대 4개사(xa)에 걸쳐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WHA그룹 자회사 3곳은 ▲WHA산업개발2(WHA Industrial Development 2) ▲WHA산업관리서비스베트남(WHA Industrial Management Services Việt Nam) ▲WHAUP응에안(WHAUP Nghe An) 등이다.
총사업비는 1조3200억동(약 5200만달러)으로 이중 2160억동(약 850만달러)을 WHA가 직접 투자한다. 운영기간은 투자정책 승인일로부터 50년간이며 공사기간은 3년간이다.
신규 산업단지는 완공시 친환경적이고 첨단기술을 보유한 ▲외국기업 ▲지원산업 ▲하이테크 분야 기업 유치를 우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WHA그룹은 지난 2017년 북중부 응에안성(Nghe An) 응이록현(Nghi Loc) 약 1900헥타르(1900만㎡) 규모 산업단지 개발에 나서면서 베트남 산업용부동산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WHA그룹은 탄화성 외에 꽝남성(Quang Nam) 등에서도 수백헥타르에 이르는 산업단지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WHA그룹은 “향후 5년내 베트남내 생태 스마트 산업단지 개발에 최소 1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통해 총등록자본 50억달러 이상의 기업들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탄화성은 중부지역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에 있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지방으로 수도 하노이에서 150㎞ 거리의 지역으로 육해공 교통이 편리하고 하노이, 호치민시에 이어 인구가 세번째로 많아 양질의 노동력 확보가 가능한 곳으로 꼽힌다. 현재까지 운영중인 누적 FDI(외국인직접투자) 프로젝트는 161개, 150억달러에 달한다.
작년말 기준 관내에서 운영중인 경제구역은 1곳, 산업단지는 모두 8곳으로 이외 산업클러스터 45곳이 운영되고 있었다.
탄화성은 내년까지 300억달러 규모 FDI와 글로벌 500대 기업(원천기술 보유 3~6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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