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여성, 헌혈 500회 기록…황국상 헌혈봉사회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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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17 15:17 조회 37 댓글 0본문

서울동부혈액원 헌혈봉사회 황국상 홍보부장(여•63)이 헌혈 500회를 기록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17일 헌혈의집 중계센터에서 박기홍 동부혈액원장과 직원들, 헌혈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국상 부장의 500번째 헌혈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황국상 부장은 1999년 남편의 권유로 헌혈을 시작했으며, 2006년 7월부터는 남편과 함께 서울동부혈액원 헌혈봉사회에 가입해 정기적인 헌혈 홍보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매월 1회이상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헌혈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황국상 부장의 가족도 헌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남편 손영호씨는 161회, 딸 손명화씨도 10회의 헌혈을 기록해 가족 전체 헌혈 횟수는 671회를 넘는다.
황국상 부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이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꾸준히 참여해왔다”며 “우리 모두 건강할 때 참사랑으로 헌혈에 동참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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