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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온그룹, 베트남 하롱 복합쇼핑몰 내년 말 개장…사업비 5.2조동(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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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9-17 13:20 조회 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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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꽝닌성 하롱지역 이온몰 건설현장.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이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에 건설 중인 복합쇼핑몰 이온몰하롱이 내년 말 개장될 예정이다. (사진=꽝닌성 정부포털)
베트남 꽝닌성 하롱지역 이온몰 건설현장.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이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에 건설 중인 복합쇼핑몰 이온몰하롱이 내년 말 개장될 예정이다. (사진=꽝닌성 정부포털)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Aeon Group)이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에 건설 중인 복합쇼핑몰 이온몰하롱(Aeon Mall Ha Long)이 내년 말 개장될 예정이다.

하노이와 하이퐁에 이어 북부 지방 네 번째 쇼핑몰이 될 이온몰하롱은 바이짜이(Bai Chay) 관광지구 내 사업지 13헥타르(13만㎡) 중 9헥타르 이상에 걸쳐 5조2000억동(1억9720만여달러)을 투입, 5층 높이 복합쇼핑몰 건설을 골자로 한 것으로 지난 2월 착공됐다. 현재 시공사들은 5개 층 중 3개 층의 기초 및 골조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로, 500~600명의 인력이 3교대로 근무하며 순항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누이 신이치로(Inuui Shinichiro) 이온몰하롱 관리총괄은 “시공사들은 내년 10월 초까지 공사를 완료하기로 약속한 상태이며, 공사가 끝나는 대로 준공 절차에 나서 11월 중순이나 12월경 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온그룹은 지난 2014년 호치민시 이온몰 1호점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뒤, 급속한 현지시장 소비 성장세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올초 기준 이온그룹은 베트남 내 총임대면적 46.2만㎡ 규모의 복합쇼핑몰 8곳을 운영하고 있었다. 지난해의 경우, 약 4조동을 투자해 트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에 중부 지방 첫 쇼핑몰을 내기도 했다. 현재까지 이온그룹의 대(對)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15억달러에 달한다.

이온그룹이 공시한 회계연도 2024년(2024년 3월~2025년 2월)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베트남시장 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173억엔(1억1800만여달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비용공제후 순익은 42억3000만엔(약 2890만달러)으로 8.6% 증가했다.

이로써 이온몰에게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매출이 높은 시장으로 부상했다. 동남아로 범위를 좁힐 경우 최대 매출 시장에 해당한다. 특히 이온몰의 베트남 사업부 이익은 중국시장보다 10.7% 적었지만, 중국 사업부 매출이 4배 가까이 높았던 점을 감안할 때 베트남시장은 해외 사업부 캐시카우로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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