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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8월까지 글로벌 플랫폼기업에 세금 2.5억달러 징수…구글·틱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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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9-19 11:29 조회 1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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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기술기업 전자상거래 전체매출 90% 차지…누적 7.3억달러
- 국세수입 총액 462.2억달러 전년동기비 17.9%↑…연간목표의 77.2%
올해 상반기 베트남이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기업으로부터 징수한 세금이 4조390억동(1.6억여달러)으로 1년전보다 18.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VnExpress)
올해 상반기 베트남이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기업으로부터 징수한 세금이 6.2조동(2.5억달러)으로 1년전보다 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들어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북), 틱톡 등의 글로벌 플랫폼기업이 베트남 세무당국에 납부한 세금이 6조2000억동(2억5135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베트남 세무총국에 따르면 올들어 8월 전반기(15일)까지 외국 공급업체로부터 징수한 세금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6조2340억여동(2억5273만달러)으로 연간목표의 25%를 초과달성했다.

올들어 8월까지 전자정보포털 납부신고를 마친 외국기업은 106곳으로 전월대비 10곳이 늘었고, 지난 2022년 3월 포털 개설이래 누적 징수액은 약 18조동(7억2974만여달러)을 기록했다.

관련법규인 재정부 시행규칙(80/2021/TT-BTC)은 외국기업을 베트남에 고정사업장(대표사무소)을 두지않고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기반 사업을 하는 외국인 및 법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구글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애플, 틱톡 등 6곳이 있으며 이들은 베트남에서 국경간 전자상거래 서비스 매출의 90% 상당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8월까지 국세수입총액은 1140조동(462억1742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7.9% 늘었다. 이는 올해 목표의 77.2%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10개 지방을 제외한 전지역에서의 세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각급 세무당국은 3만8700여건의 세무조사를 통해 약 40조동(16억2166만여달러)에 대한 추징을 명령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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