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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텐센트뮤직과 손잡고 중국시장 진출…주가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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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28 15:33 조회 16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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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제휴•서비스 계약…중국 안드로이드 사용자 유입 기대
- 주가 6000원(25.21%) 급등 2만9800원…거래량 245만여주 '폭발'
28일 디어유 주가추이. 텐센트뮤직과 전략적 제휴•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이날 디어유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000원(25.21%) 급등한 2만9800원을 기록했다. (그래픽=인베스팅닷컴 캡쳐)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글로벌 팬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대표 안종오, 증권코드 376300)가 최근 중국최대 음악플랫폼기업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이하 TME)과 전략적 제휴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TME와 제휴로 중국시장 진출 소식에 힘입어 디어유 주가는 이날 급등했다. 

디어유의 텐센트 제휴 소식은 중국에서 먼저 알려졌다. TME 공식 웨이보 페이지에 따르면 그룹내 최대 음악스트리밍 플랫폼인 QQ뮤직내에 디어유의 ‘버블’을 오픈해 중국 사용자들이 직접 K-POP 뿐아니라 현지 인기 C-POP 스타들과 소통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QQ뮤직-버블’은 다수의 한국 및 중국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은 버블의 최대 구독자 비율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2분기 기준으로 버블의 중국 구독자 비중은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구글스토어 사용이 금지돼 버블의 기존 중국 사용자들은 대부분 iOS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텐센트뮤직은 디어유와의 전략적 제휴 및 서비스 계약 체결을 공식 웨이보 페이지에 게재했다. (사진=디어유)

9월 현재 중국내 안드로이드 OS 비중은 약 77%(독일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 자료)에 이르는데, 그동안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버블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TME와의 협업으로 중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텐센트의 ‘My App’앱 마켓에서 버블서비스가 제공되면 중국내 안드로이드 사용자 유입으로 버블 구독자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TME는 향후 그룹내 다른 음악플랫폼인 쿠거우뮤직(KuGou Music), 쿠우뮤직(Kuwo Music) 및 기타 서비스에서 더 많은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들은 총 8억명의 유저와 1억2000만명이상 유료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TME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디어유는 강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디어유 관계자는 “올해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까지 서비스를 론칭해 글로벌 확장의 원년을 맞이한 해로 이번 중국으로의 확장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디어유 주가는 대량거래 속에 전거래일보다 6000원(25.21%) 급등한 2만980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3만70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3만900원)를 넘보기도 했다. 평소 몇만주 수준이던 거래량은 245만여주로 급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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