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이폰16 수요부진에 판매가 첫 인하…기본모델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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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31 12:13 조회 160 댓글 0본문
- 공인리셀러, 128GB 2200만동(868달러) 4.3%↓…다른 모델은 그대로
- 애플, 공급업체에 감산 요청…기본 및 플러스 모델 수요 예상 하회
- 애플, 공급업체에 감산 요청…기본 및 플러스 모델 수요 예상 하회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애플 공인리셀러들이 아이폰16 출시 4주만에 판매가 인하를 단행했다.
10월말 현재 셀폰S(Cellphone S), 지동비엣(Di Dong Viet) 등 베트남 애플 공인리셀러들이 판매중인 아이폰16 기본형(128GB) 가격은 2200만동(868달러)으로 출시일(9월27일)에 비해 100만동(39달러, 4.3%) 인하된 상태다. 기본형 512GB 제품도 3000만동(1184달러)으로 200만동(79달러, 6.3%) 내렸다.
나머지 플러스•프로•프로맥스 모델의 판매가는 인하없이 그대로다.
베트남에서는 통상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수요가 높게 나타나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업계 자료를 종합하면 현재 고급형 2종의 매출은 각사 아이폰 매출 비중의 70~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대해 응웬 락 후이(Nguyen Lac Huy) 셀폰S 미디어담당은 “기본형 모델 판매가 인하는 수요 진작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아이폰15 출시 당시에도 4주만에 판매가를 인하했고, 이후 판매량이 25%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동비엣은 판매가 인하 이후 기본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소폭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지동비엣의 아이폰 판매 비중 가운데 기본형과 프로맥스는 각각 14%, 70%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기본형과 플러스 모델의 수요 부진에 각 공급업체에 아이폰16 생산량 감산을 요청한 상태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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