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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류스타트업 ‘쿨메이트’, 600만달러 추가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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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01 15:14 조회 1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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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B 라운드서…누적 1100만달러, 2년내 동남아·미국 수출 추진
- 2019년 설립, 재활용섬유 등 친환경소재 사용…단순변심 60일 반품지원
CEO Phạm Chí Nhu (ngồi, áo thun đen) cùng đội ngũ các quản lý của Vertex Ventures SEA & India. Ảnh công ty cung cấp
베트남 남성의류 스타트업 쿨메이트의 팜 찌 뉴 CEO(앞줄 오른쪽 두번째)와 직원, 투자사회사인 버텍스벤처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쿨메이트는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서 600만달러 투자를 추가유치, 투자유치 총액이 1100만달러로 늘어났다. (사진=쿨메이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의 남성의류 스타트업 쿨메이트(Coolmate)가 시리즈B 펀딩 라운드에서 600만달러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이로써 이번 라운드에서 쿨메이트가 모금한 총액은 1100만달러로 늘어났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버텍스벤처스(Vertex Ventures SEA & India)와 말레이시아 카이루스캐피탈(Kairous Capital)이 주도했다.

버텍스벤처스는 주로 동남아와 인도에서 성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로, 앞서 동남아 슈퍼앱 그랩과 특허정보 플랫폼 팟스냅(PatSnap)도 버텍스의 투자금을 유치한 이력이 있다.

지난 2019년 베트남 청년사업가 팜 찌 뉴(Pham Chi Nhu)가 설립한 쿨메이트는 베트남 의류공장과 제휴해 유기농 면과 재활용 섬유 등의 친환경소재를 활용해 만든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쿨메이트는 D2C(소비자직접판매)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해 유통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단순 변심으로 60일내 반품을 받아준다는 것도 현지 의류기업으로서는 흔치 않은 특징이다.

쿨메이트는 설립이후 5년간, 자사 쇼핑몰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판매방식을 유지했으나, 소비자들 사이에 심플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입소문을 타면서 올 2월부터는 남부 빈즈엉성(Binh Duong)과 중부 후에시(Hue) 등 여러지방에 매장을 내며 영업망을 확대했다.

현재 쿨메이트는 동남아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와 아마존 입점을 통한 미국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향후 2년내 동남아 및 미국 의류 수출 준비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쿨메이트에 따르면 베트남의 패션시장 규모는 64억달러로 추산되며, 급속한 경제발전과 함께 이에따른 소비습관 변화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자상거래 데이터분석업체 메트릭(Metric)에 따르면 3분기 쇼피와 틱톡숍(TikTok Shop), 라자다(Lazada), 티키(Tiki), 센도(Sendo) 등 5대 이커머스 플랫폼의 남성 패션 아이템 매출은 4조9500억동(1억958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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