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국내외 구호단체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어댑트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자사의 스니커즈 브랜드 페닐롭의 운동화 7835켤레(1억60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1일 밝혔다.

어댑트가 기부한 물품은 러버솔 및 오버솔 형태로 구성된 2종의 운동화이며 형편상 새 신발을 사서 신어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다.

어댑트가 기부한 운동화는 글로벌쉐어를 통해 서울 양천구와 고양시 지역의 저소득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정하 어댑트 대표는 "사회에 도움되는 기업이 되고자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신발을 받은 모든 분들이 어제보다 더 밝고 가벼운 내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쉐어 고성훈 대표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어댑트에 감사드린다”며 “가을이 되어 옷차림에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수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비영리 구호단체로 빈곤아동, 한부모가정, 저소득 취약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기업과 함께 맞춤형으로 물품지원을 연중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