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경제자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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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01 12:13 조회 124 댓글 0본문
- 페루 APEC회의서 내년 ABAC 주요아젠다 등 운영계획 발표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본격적인 ABAC(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APEC 기업인자문회) 위원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8월 ABAC 위원에 선임된 조현상 부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회동한데 이어 31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 본부장을 만나 내년 우리나라에서 열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와 관련해 ABAC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내년도 ABAC 의장을 맡은 조 부회장은 연 4회의 ABAC 회의와 ABAC위원-APEC정상과의 대화 등 주요행사를 주관한다. ABAC 회의는 APEC 21개 회원국의 ABAC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역내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들의 의견을 모아 정상건의문을 만든다. 정상 건의문은 최종적으로 ‘ABAC위원-APEC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APEC 정상들에게 전달돼 각 회원국 정부들의 정책공조 및 협력방안 모색에 활용된다.
조 부회장은 이달 페루에서 열리는 2024년도 APEC 정상회의에 ABAC 공동의장으로 참석, 한해동안 활동해온 ABAC건의문을 21개국 60여명의 위원들과 함께 검토•완성해 APEC정상들에게 전달하고, 내년도 의장으로서 2025년 ABAC 회의의 주제 및 중점과제 선정, 의장단 구성 등의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요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5년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내년 10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인 1000여명이 참석하는 APEC정상회의를 비롯해 200여회 이상의 회의를 주재하며 아태지역의 경제협력 증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현상 부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BAC 위원 외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업산업자문위원회(BIAC) 이사,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비즈니스 및 민간외교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현상 부회장은 2005년 한국•중국•일본 3개국 외교부가 뽑은 ‘한중일 차세대 지도자’에 선정된데 이어 2006년에는 미국과 아시아의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창설된 아시아소사어이티에서 ‘아시아21글로벌 영리더’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6년부터는 다보스포럼에 꾸준히 참석하며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 여러 글로벌기업 경영인들과 비즈니스 협력기회를 모색해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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