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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상습침수지역 배수로 정비계획…사업비 1450억동(57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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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0-31 13:09 조회 1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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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흥길-응웬떳탄길 아래 배수관로 매설…푸록하천 의존도 완화
- 메수옷 주거지역, 리엔찌에우군 등 10~11월 최고 2m 침수
Cảnh sát, công an sơ tán trẻ em ra khỏi khu vực ngập lụt đường Mẹ Suốt, tối 7/11/2023. Ảnh: Nguyễn Đông
지난해 11월 집중호우로 다낭시 메수옷길 저지대에 최고 2m 높이 물이 들어찬 가운데 공안과 경찰이 아이들을 구조하고 있다. 다낭시는 우기철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450억동(572만달러) 규모 배수관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VnExpress/Nguyen Dong)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해안 관광도시인 다낭시(Da Nang)가 우기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로 정비에 나선다.

다낭시 인민의회는 30일 사업비 1450억동(572만여달러) 규모의 풍흥길(Phung Hung) 배수관로 매설사업을 승인했다.

다낭시에 따르면 배수관로는 화민하천(Hoa Minh)부터 풍흥길을 따라 응웻떳탄길(Nguyen Tat Thanh) 배수구까지 이어져 우기철 푸록하천(Phu Loc)의 수위 하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길이 3km의 푸록하천은 리엔찌에군(Lien Chieu)과 껌레군(Cam Le)의 주거지역과 탄케군(Thanh Khe) 공항지역의 주요 배수 경로이다.

레 뚱 럼(Le Tung Lam) 다낭시 인민의회 도시위원장은 “새로운 배수설비에 대한 투자는 메수옷길(Me Suot)과 탄빈길(Thanh Vinh)과 같은 상류지역 빗물 배수용량을 늘려 하류 수위 하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리엔찌에우군과 탄케군 일대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낭시는 급속한 도시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배수시설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일부 저지대에 사는 주민들은 우기철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날이면 침수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메수옷 주거지역은 침수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중 하나로, 지난 2022~2023년 10~11월 짧은 시간 쏟아진 비에 최고 2m 높이 물이 들어차며 메수옷길 저지대의 약 1000가구가 침수 피해를 겪기도 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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