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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달러 투자 베트남 석유화학단지, 운영 2주만에 ‘가동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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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06 12:09 조회 15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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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시암시멘트, 바리아붕따우성 공장…글로벌 수요부진에 수익성 악화
- 착공 5년만에 완공, 연산 올레핀 화합물 275만톤…연매출 15억달러 목표
The Southern Petrochemical Complex in the southern province of Ba Ria – Vung Tau. Photo by VnExpress/Truong Ha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롱선석유화학단지 전경. 베트남 석유화학단지에 50억달러를 투자한 태국 SCG는 글로벌 화학제품 수요 부진에 공장 운영 2주만에 가동을 중단했다. (사진=VnExpress/Truong Ha)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태국 주요기업중 하나인 시암시멘트그룹(SCG)이 50억달러를 투자한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 석유화학단지가 운영 2주만에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착공 5년만인 지난 9월말 첫 운영에 들어간 SCG의 롱선석유화학단지(Long Son)는 불과 2주만인 10월 중순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대해 SCG는 최근 공시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어려움에 대응해 단지를 잠정 폐쇄한다”고 밝혔다.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SCG는 최근 글로벌 화학제품 수요 부진과 이에따른 수익성 악화FH 가동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50억달러가 투자된 롱선석유화학단지는 단일사업 기준 베트남 최대 FDI(외국인직접투자)중 하나로 꼽힌다.

SCG는 미국에서 수입한 에탄올 연료를 보관하기 위한 저장시설 건설에 7억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완공까지 5년이 소요된 롱선석유화학단지는 연간 올레핀 135만톤, 폴리올레핀 140만톤을 생산할 수있다. 올레핀과 폴리올레핀은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생산재로 활용된다.

계획에 따르면, 롱선석유화학단지는 연매출 15억달러, 신규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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