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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규 전자비자 등록포털 개설...11일 공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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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11 08:57 조회 1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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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관광객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 일환…시인성·편의성 개선
- 1~10월 1410만명 전년동기비 40%↑…올해 목표 1800만명 ‘기대감’
Foreign tourists pose for group photos at Hai Van Gate along Hai Van Pass in central Vietnam, August 2024. Photo by VnExpress/Nguyen Dong
베트남 중부 후에와 다낭 사이 하이번고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모습. 베트남이 새로운 전자비자 등록포털을 마련해 11일 공식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새로운 포털은 구글에서 ‘전자비자(thithucdientu)’ 키워드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사진=VnExpress/Nguyen Dong)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새로운 전자비자 등록포털을 마련해 공식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공안부 이민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신규 전자비자 등록포털을 개설해 11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새로운 포털은 구글에서 ‘전자비자(thithucdientu)’ 키워드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민국 당국자는 “새로운 포털은 외국인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인터페이스 리뉴얼을 통해 시인성을 대폭 개선했으며, F&Q(자주하는 문답) 섹션을 베트남어와 영어로 구성해 편의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포털은 기존 포털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기존 포털은 영업일 기준 일평균 1만5000여건의 전자비자 발급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해 8월부터 전자비자 발급 대상국 제한을 없애고 체류기간을 대폭 늘린 비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현재 비자정책은 ▲전자비자 체류기간 30~90일 단·복수비자 ▲무비자 체류기간 최장 45일 등을 골자로 한다.

그러나 정부 공식 웹사이트가 아닌 곳에 개인 정보를 입력한다거나, 불완전한 정보제공으로 전자비자 발급이 지연되는 등 여기저기서 불만이 잇따랐던 바 있다.

이민국은 “비자 발급이 반려되거나 지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식 포털을 이용하고, 당국이 요구하는 정보를 성실히 기입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들어 10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41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0% 늘어난 상태이다.

관광당국은 본격적인 국제 관광 성수기가 돌입함에 따라 올해 목표인 1800만명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에서는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가 국제관광의 성수기로 분류되며 이중 4분기에 연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베트남을 찾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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