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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000대 대학에 베트남 17곳...호치민개방대·빈대학 새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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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11 15:05 조회 1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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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 반랑대·산업대 약진속 똔득탕대 추락…대학간 순위평가 크게 엇갈려
- 국내대 연세대(9), 고려대(13), 카이스트(15위), 성균관대(16), 서울대(18위) 순
Duy Tan University campus in Da Nang. Photo courtesy of the university
다낭시 유이떤대 캠퍼스 전경. 올해 영국 대학평가기관 QS의 아시아 대학평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베트남 대학이 17곳으로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난 가운데 각 대학간 평가가 엇갈리며 순위는 큰 변동을 보였다.  (사진=유이떤대)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올해 아시아대학평가 명단에 이름을 올린 베트남 대학이 17곳으로 지난해보다 2개 늘어났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 QS)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아시아 대학평가(Asia University Ranking 2025)’ 순위에 호치민시 개방대(Open University, 701~750위)와 빈대학(Vinh University, 851~900위) 등 2개대가 새로 오르는 등 지난해의 15개대를 포함해 모두 17곳이 선정됐다.

아시아 상위 대학으로 평가받은 학교는 늘었으나, 각 대학간 평가가 엇갈리며 순위는 큰 변동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다낭 유이떤대(Duy Tan University)는 아시아 127위로 지난해보다 12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베트남 최고 대학으로서 명성을 유지했다. 뒤이어 국립하노이대와 국립호치민대가 각각 161위, 184위로 국내 2~3위에 올랐다. 두 대학은 각각 26계단, 36계단 약진했다.

반면 지난해 138위로 현지 2위 대학에 올랐던 호치민시 똔득탕대(Ton Duc Thang)는 올해 199위로 추락해 4위로 떨어졌고, 291~300위 그룹에 들었던 호치민시 응웬떳탄대(Nguyen Tat Thanh) 역시 333위로 주저 앉았다.

베트남내 아시아 상위대학으로는 ▲후에대(Hue) 348위 ▲호치민경제대 369위 ▲하노이과기대 388위 ▲호치민과학교육대, 다낭대 421~430위 ▲하노이교통통신대 481~490위 ▲호치민 반랑대(Van Lang) 491~500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호치민 산업대 501~520위 ▲껀터대(Can Tho) 521~540위 ▲하노이 교육대 751~800위 등의 순이었다. 

특히 호치민 반랑대와 산업대는 무려 200계단 이상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QS는 아시아 29개국 984개대를 대상으로 ▲학계 평판(30%) ▲논문 피인용수(20%) 등의 여러 지표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대학 순위를 평가했다.

올해 아시아 최상위 10개 대학에는 중국 4개대, 홍콩 3개대, 싱가포르 2개대, 한국 1개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중 상위 4대 대학은 ▲중국 베이징대 ▲홍콩대 ▲싱가포르대 ▲싱가포르 난양공대 순으로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국내 대학으로는 연세대(9), 고려대(13), 카이스트(15), 성균관대(16), 서울대(18), 한양대(19) 순으로 순위가 높았다.

QS는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 세계대학학술랭킹(ARWU) 등과 더불어 세계 3대 대학순위평가기관으로 꼽힌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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