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3일 사회공헌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금까지 해온 공사중 최대규모로 건설경기 침체, 전통시장 미지정 등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재생을 돕기위해 기획됐다. 기업은행은 157개 점포 간판 교체, 노후화된 건물 외벽 도색, 그래픽 작업 등을 실시해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를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IBK희망디자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상권의 점포 간판 교체, 차양막 설치 등을 지원하는 디자인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서울•대구•구례•부산•수원•인천•청주 등 전국 단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640여개 점포 간판, 차양막 등을 개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 이범석 청주시장,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 상인 60여명이 참석해 꿈과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기도 했다.

김형일 IBK기업은행 전무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충북산업용재유통단지의 발전에 힘을 보태 더 많은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