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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부동산 관련 세수 50%↑…9월까지 6.5조동(2.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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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13 13:59 조회 1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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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세 75%, 등록수수료 25% 등…토지관련세 10.5조동(4.1억달러) 58%↑
- 8월 개정법 시행, 공시지가 조정 영향…세수 호조에도 목표액 26% 그쳐
호치민시 동부 부동산 시장. 사진: Quynh Tran
호치민 투득시 보응웬지압길 일대 전경. 올들어 9월까지 호치민시가 거둬들인 부동산 관련 세수는 6.5조동(약 2.6억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50% 늘어났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호치민시가 거둬들인 부동산 관련 세수가 전년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DLF 호치민시 세무국에 따르면, 올해 1~9월 양도소득세와 등록수수료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6조5400억여동(2억5801만여달러)을 기록했다. 이가운데 양도소득세가 75%, 나머지는 등록수수료가 차지했다.

이에대해 시 세무국은 “올들어 급증한 부동산관련 세수는 주로 지난 8월 개정법 시행을 앞두고 부동산 거래가 활발했던데 기인한 것으로, 최근 시당국이 토지 공시지가 인상을 결정한 것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이밖에도 같은기간 토지사용료와 각종 세금 등 토지관련 세입이 10조5100억동(4억1436만여달러)으로 58% 증가하는 등 관련세입 총액이 17조동(약 6억7070만달러)을 넘어서며 56%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이는 연간목표액의 26% 수준에 그치는 수준이다.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에 따르면, 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해 4분기 부동산 및 토지 세입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시장 부진과 법적 문제로 인해 올해 징수목표 달성은 요원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치민시는 지난달말부터 종전대비 4~38배 오른 새 공시지가를 적용하고 있다. 현재 시내 중심가 주거용지의 공시지가는 ㎡당 6억8700만동(2만7103달러)에 이른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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