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對 중국 교역액 2000억달러 돌파 전망…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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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15 08:49 조회 136 댓글 0본문
- 1~10월 1674.6억달러…수입 1175.2억달러 31.4%↑, 무역적자 675.8억달러
- 농림수산물외 휴대폰, 컴퓨터·전자제품 등 주력상품 수출 감소
- 농림수산물외 휴대폰, 컴퓨터·전자제품 등 주력상품 수출 감소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들어 베트남과 중국의 교역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연간 교역액이 2000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올해 1~10월 대중 교역액은 1674억6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해관총국은 “남은 2개월간 일반적인 수준의 교역액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양국 교역액은 2000억달러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올들어 월평균 교역액이 167억달러를 넘어선 셈인데, 세관당국은 이를 토대로 올해 양국 교역액이 2000억달러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그러나 수출 증가는 소폭에 그쳤을 뿐, 대부분은 수입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었다.
올해 1~10월 수출은 499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억달러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은 1175억2000만달러로 31.4% 급증했다. 대중 무역적자는 675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물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는데, 특히 청과류 수출은 약 41억달러로 28.7%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휴대폰 및 예비부품은 7억달러 줄어든 125억4000만달러, 컴퓨터·전자제품 및 예비부품은 99억달러로 11억달러 감소하는 등 주력 수출상품이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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