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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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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18 13:40 조회 1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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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감원장, 피터 람 회장과 미팅…ESG•핀테크•AI•빅데이터 등 논의
- 함영주 회장 “홍콩재계와 동반성장 협력확대, 시니어 특화서비스 선보일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이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협력방안 논의 미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권공동 홍콩IR’에 이어 지난 14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이자 라이선그룹(Lai Sun Group) 회장과 조찬미팅을 갖고 양국간 경제•금융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혔다.

홍콩 무역발전국(HKTDC)은 홍콩 무역 증진과 홍보를 위해 1966년 설립된 홍콩 준정부기관으로, 중국내 13개의 지사를 포함해 전세계 50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세계 26개 지역 221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국내 금융사중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네트워크를 가진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홍콩재계와의 협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어 투명하고 개방된 규제환경, 기업친화적 세금정책, 무역증진을 위한 정부지원 등에 힘입어 151개 글로벌 은행을 비롯한 3만여개의 금융기관이 자리잡고 있는 국제 금융중심지인 홍콩의 금융환경에 대해서도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함영주 회장은 “홍콩재계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금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터 람 회장은 “한국과 홍콩은 경제적•인적•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있는 만큼 앞으로도 협력할 기회가 무궁무진하다”며 “한국이 선도중인 ESG•핀테크•AI•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복현 원장은 “한국은 과거에 정부주도로 경제성장을 달성했으나 이제는 민간중심의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민간중심 성장과 국제금융 중심지이자 중요한 벤치마킹 대상인 홍콩과의 다양한 금융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있도록 규제혁신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홍콩에서도 최근 고령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재테크•연금•보험•신탁•헬스케어•주거 등 시니어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으며, 함영주 회장은 지난 10월 그룹의 미래 핵심전략으로 론칭한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소개했다.

함영주 회장은 “은행•증권•보험 등 핵심계열사가 보유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 더 넥스트’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사이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홍콩에도 글로벌PB를 전진배치해 한국교민 뿐아니라 홍콩의 시니어 자산가를 위한 특화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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