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로레알코리아가 네이버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업무제휴협약(Green Joint Business Plan)을 체결, 환경 및 사회적 책임 강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방식의 사업활동을 지원하고 환경적 영향 검토•감축을 목표로 하며, 지난 18일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계획을 수립해 ▲광고집행시 발생하는 탄소 감축 ▲친환경 소비 촉진 ▲사회적인 임팩트를 위한 협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따라 로레알코리아는 네이버플랫폼내 광고집행시 탄소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감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리필제품 프로모션 등을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이에앞서 지난달 25~31일 '럭셔리 라운지 리필 위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는 다양한 공동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로레알코리아의 럭스 사업부 브랜드 '어반디케이'와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플랫폼 '엔트리'가 함께한 '사이버폭력 OUT 챌린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사이버폭력 OUT 챌린지는 사이버 폭력 예방과 온라인 괴롭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목표로 오는 12월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