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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美 유학생 2.2만명…세계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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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20 10:21 조회 16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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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제교육원 연례보고서…전세계 유학생 110만명 ‘역대 최고치’
- 인도 33.1만명 23.3%↑ 2009년래 첫 1위…중국, 한국, 캐나다, 대만 순
A corner of the Yale University in the U.S. Photo courtesy of Yale University
미국 예일대 캠퍼스중 일부. 올해 미국내 해외 유학생이 1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베트남 출신 유학생은 2.2만명으로 세계 6위를 차지했다. (사진=예일대)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미국 대학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출신 유학생이 2만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비영리 교육기관인 국제교육원(IIE)이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오픈도어(Open Doors)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미국내 대학에서 공부중인 유학생수는 200여개국 110만여명으로 전년대비 6.6%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학년도에 새로 등록한 유학생수는 29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해외 유학생의 국적은 인도 출신이 33만1600여명(29.4%)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년대비 23.3% 늘어난 것으로, 인도인 유학생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2009년 학년도 이후 15년만이다.

다음으로는 중국 출신이 약 27만7400명(24.6%)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2% 감소한 것으로, 이로써 인도와 중국 양국은 전체 유학생의 과반을 넘어섰다.

뒤이어 한국 4만3100여명(3.8%), 캐나다 약 2만9000명(2.6%), 대만 2만3157명(2.1%) 순으로 3~5위에 올랐고, 베트남 출신 유학생수는 2만2066명(2%)으로 전년대비 166명(0.8%) 늘어 6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나이지리아 출신 유학생이 2만여명으로 13% 늘었고, 가나 출신자가 45% 증가해 1만명에 달하는 등 주로 아프리카 출신 유학생의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미국내 해외 유학생의 대부분은 학부생과 대학원생, 비학위과정 등록후 졸업후현장실습(OPT)에 참여하고 있었다.

전공별 유학생수는 수학 및 컴퓨터공학이 16.9% 늘어난 약 28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공학과 경제·경영이 각각 21만여명(3.6%↑), 약 16만명(1.6%↑)을 기록했다.

IIE는 미 국무부 후원으로 매년 자국 유학생 현황을 조사해 연례 보고서인 오픈도어를 발표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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