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2025년 아시아 최고 관광지 9선’ 꼽혀…美콘데나스트트래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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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25 15:27 조회 142 댓글 0본문
- 쿠알라룸푸르(말레이), 발리(인니) 등…日 오사카, 中 항저우 선정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치민이 내년 방문하기 좋은 아시아 추천 여행지 9선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여행전문잡지 콘데나스트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 이하 콘데나스트)가 최근 발표한 ‘2025년 방문하기 좋은 아시아최고 여행지 9선’에는 호치민시가 쿠알라룸푸르, 발리 등 동남아 유명 관광지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콘데나스트는 아시아 전역의 전문 편집자와 기고자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아시아최고 여행지를 선정했다.
콘데나스트 편집자인 댄 Q. 다오(Dan Q. Dao)는 “남부 대도시인 호치민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지중 하나로, 도시명이 변경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지인 사이에서는 사이공으로 불린다”며 “특히 내년의 경우 1975년 사이공 함락 50주년을 맞아 민족통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이벤트와 전시회, 기념행사가 예정돼있어 2025년이 도시 방문의 최적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치민시는 도시가 가진 준수한 관광 인프라를 넘어 상업과 다이닝, 패션의 지역적 허브이자 동남아의 문화적 중심지로 빛나고 있다”며 “현지 패션브랜드인 팬시클럽(Fancì Club)과 라투이 아트리에(Latui Atelier)는 최근 일부 K팝스타와 할리우드스타가 입어 눈길을 끌었고, 지난해 미슐랭 가이드로부터 첫번째 스타를 획득한 아난사이공(Aanan Saigon)의 셰프 피터 끄엉 프랭클린(Peter Cuong Franklin)은 최근 쌀국수 전문점인 팟어우포(Pot Au Pho)를 론칭하며 인기를 끌고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랑스 식민지 시기부터 ‘동양의 진주’로 남아있는 호치민시는 모든 새롭고 참신한 것 이외에도 번화한 시장부터 길거리에서 쌀국수와 반미를 파는 소박한 노점상까지 구시대적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라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개통이 임박한 지하철 1호선과 내년 개장을 앞둔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 3여객터미널(T3), 이외 수많은 고급 호텔들을 소개하며 도시 방문을 추천했다.
이 밖에도 내년 방문하기 좋은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에는 일본 오사카와 중국 항저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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