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공항, 내년 1월 국내선 패스트트랙 본격시행…예상가 10만동(3.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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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25 11:10 조회 169 댓글 0본문
- 만 2~12세 성인요금 50%, 2세미만 아동 면제…국제선 도입 ‘미정’
- 1~10월 국제선 620만여명 등 공항이용객 1340만여명
- 1~10월 국제선 620만여명 등 공항이용객 1340만여명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다낭국제공항이 내년부터 국내선 터미널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
공항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 국내선 여객터미널(T1)을 이용하는 국내외 승객을 대상으로 신속한 보안 검색과 탑승 수속을 지원하는 패스트트랙이 도입될 예정이다. 국제선 여객터미널(T2)의 패스트트랙 도입은 미정인 상태이다.
패스트트랙은 교통약자 또는 일부승객을 대상으로 빠르게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입국심사(국제선) 등을 받을 수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패스트트랙을 이용하면 별도의 통로를 통해 신속한 검색과 수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에 세계 주요공항에서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베트남 또한 전국 공항에서 정부 지도자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패스트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대해 판 끼에우 흥(Phan Kieu Hung) 다낭국제공항 대표는 22일 “현재 공항은 관련기업들과 서비스요금을 논의중인데 1인당 약 10만동(3.9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만 2~12세 어린이는 성인요금의 50%, 만 2세미만 아동은 이용요금이 면제된다.
흥 대표는 “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기시간없이 빠르고 편리한 탑승수속을 원하는 승객이 많았다”며 “유료서비스는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승객은 이전과 같이 기존 검색대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들어 10월까지 다낭공항을 이용한 국내외 승객은 모두 1340만여명(국제선 620만여명)을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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