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 10곳 중 8곳 “내년 임금인상 계획” > 뉴스언론 | 위벳
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기업 10곳 중 8곳 “내년 임금인상 계획”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28 10:14 조회 144 댓글 0

본문

- 로버스월터스, 다분야 84개 기업·직원 설문조사…응답자중 99% 외국계기업 선호
- 내년 인사·법무·재무 분야 채용확대 전망…사업확장·성장전략 지원
베트남 수도 하노이시의 연말 계절직 구직자 10명중 7명이 월 1000만동(394달러) 이하의 월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에 따르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통상적으로 유통·서비스·물류·건설·제조업 등에서 단기직 채용수요가 늘어난다. (사진=dansinh)
글로벌 채용정보회사 로버트월터스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 10곳중 8곳 이상이 내년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급여 인상외 사업 확장을 위해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dansinh)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기업 10곳중 8곳 이상이 내년 직원들의 급여를 인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회사 로버트월터스베트남(Robert Walters Vietnam, 이하 RW)이 최근 발표한 ‘2025년 급여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82%는 ‘내년 직원들의 급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는 다양한 업종의 84개 기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급여 인상외에도 기업들은 경쟁력있는 보너스 제도(76%), 포괄적 교육 및 개발 이니셔티브(67%) 등 채용 제도를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급여와 복리후생 제도는 여전히 직원 만족도에 기여하는 바가 큰 요인으로 확인됐다. 설문에 참여한 직원의 46%는 ‘경쟁력있는 보상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전체 77%는 직원 만족도에 있어 보너스의 유무를 강조했다.

재정적 인센티브와 업무역량 및 성과 인정 등은 기업들로 하여금 고용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직장 문화에 있어서는 비금전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근로자가 늘고 있음이 관측됐다.

직원들은 ▲친절한 동료 ▲상호 지원 및 협력적인 업무환경 등 대체로 직장 동료와의 관계와 문화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는 요소라고 답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근로자의 최대 99%가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를 희망한다’고 답하는 등 근로자 사이에서 외국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주요 이유로는 ▲매력적인 급여 ▲명확하고 체계적인 경력 개발 경로 ▲국제표준에 입각한 전문적인 근무환경 경험 기회 등이 꼽혔다.

이 밖에도 설문에 참여한 근로자들의 73%는 커리어 전망을 낙관하며 향후 취업 기회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RW에 따르면 기업들은 대체로 사업 확장 및 성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인사 ▲법무 ▲재무 분야 채용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빈패스트, 3분기 실적 호조…매출 12.3조동(4.9억달러) 전년동기비 49.3%↑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베트남, 두리안 수출 ‘뚝’…10월 2.1억달러 전월비 68.4%↓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