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베트남 국빈 방문…28~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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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1-27 14:28 조회 145 댓글 0본문
- 르엉끄엉 국가주석 초청…작년 교역액 86억달러, 경협 활발
- 올들어 ‘메콩강 대운하’ 두고 신경전…캄보디아, 8월 일방적 착공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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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노로돔 시하모니(Norodom Sihamoni) 캄보디아 국왕이 베트남을 국빈방문한다.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시하모니 국왕은 르엉 끄엉(Luong Cuong)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오는 28~29일 이틀간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 1967년 6월 수교했으며 2015~2022년 교역액이 연평균 20% 성장률을 기록, 현재 캄보디아에 있어 베트남은 세번째 교역국이자 아세안 최대 무역파트너에 올라있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86억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베트남이 캄보디아에서 진행중인 해외투자사업은 205개, 총투자 규모는 29억5000만달러로 아세안 최대투자국이자 세계 상위5대 FDI(외국인직접투자) 투자국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베트남의 캄보디아 투자 규모는 전세계 79개 해외투자국 2위에 올라있을만큼 양국간 경제협력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다만, 올들어 양국은 메콩강 대운하 건설을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베트남은 운하 건설이 자국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며 공동 환경영향평가를 거듭 제안했지만, 캄보디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지난 8월 착공을 강행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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