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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對중국 무역적자 급증…2월까지 154억달러 전년동기비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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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3-12 12:35 조회 7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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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역액 312억달러, 14% 증가…수출 79억달러 2.1%↓, 수입 233억달러 20.7%↑
- 산업재 수입→완제품 수출 산업구조…베트남 제조업 회복세 추정
베트남 북부 하이퐁항 컨테이너야드 모습.  (사진=하이퐁항만청)
베트남 북부 하이퐁항 컨테이너야드 모습. 올들어 2월까지 베트남과 중국간 교역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31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무역상대국이자 최대 수입시장이다. (사진=하이퐁항만청)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올들어 베트남과 중국간 교역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적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해 1~2월 베트남의 대(對)중국 교역액은 31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수출은 79억달러로 2.1% 감소한 반면 수입은 233억달러로 20.7% 증가했다. 이에따라 무역적자가 154억달러로 39.4% 급증했다.

베트남의 제조업은 산업재를 수입해 소비재를 만드는 수출중심의 산업구조로 짜여져 있다. 이중 많은 자재가 중국으로부터 수입되기에 대중 무역적자 심화는 제조업 업황 회복을 유추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컴퓨터·전자제품 및 예비부품이 전년동기대비 28.7% 증가한 21억달러(전체의 26.8%)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휴대전화 및 예비부품이 0.7% 줄어든 14억달러(18.4%), 카메라·캠코더 및 예비부품이 34.8% 감소한 6억720만달러(7.7%)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2050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무역상대국이자 최대 수입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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